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인 LCS와 LEC와 달리 LPL은 '투 킹 오브 더 힐'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2021년부터 도입했다. 기존의 싱글 엘리미네이션에서 조금 변경된 이 방식은 8강까지는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가다가 4강전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바뀌는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까지는 후자의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스토리적으로 이야기 거리가 많이 쏟아졌다. 예를 들어 프나틱이 LEC 서머에서 패자 1라운드부터 출발해 팀 바이탈리티, 미스핏츠, G2 e스포츠, 로그를 꺾고 결승전에 올랐고, 리닝 게이밍(LNG)의 경우에는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1라운드부터 쑤닝, TES,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만약에 LPL 방식을 현재 진행 중인 롤드컵에 대입시킨다면 담원 기아와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경기는 승자 결승이 되며 4강전서 패한 젠지 e스포츠와 T1이 다시 붙어 승리한 팀이 승자 결승서 패한 팀과 대결하게 된다.
존 니덤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4일 열린 결승전 미디어데이서 관련 질문을 받고 "매년 우리는 롤드컵 포맷을 확인하고 있으며 항상 흥미로운 대회를 개최하고 싶어 한다"며 "또한 LPL 포맷이 중국에서 얼마나 잘 진행되는지도 알고 있다. 대회가 발전할 수 있는 것들은 반드시 고려해볼 것"이라고 답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