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GA 인천은 지난 31일 공식 SNS를 통해 박인재 감독 및 선수 전원과의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SGA 인천은 "SGA 인천 카트라이더 팀은 잠시 동안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라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팀은 정상적으로 다음 시즌 출전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SGA 인천 카트라이더 팀은 2020년 창단됐다. 첫 참가한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서 8강 풀리그 6위를 기록하며 중하위권에 위치했고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서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SGA 인천은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서 처음으로 8강 풀리그를 뚫고 준플레이오프에 오르는 성과를 냈지만 수퍼컵에서 8강 B조 4위를 기록하면서 2021 시즌을 마무리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