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결승 미디어데이] '오너' 문현준, "퍼스트 팀 제외 아쉽지만 신경 안쓸 것"](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33016351905136b91e133c1f222110102235.jpg&nmt=27)
문현준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용산 CGV에서 열린 LCK 스프링 결승전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자리서 “정규시즌 전승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퍼스트 팀에 들어가지 못해 서운한 건 사실이다”며 “되돌아보면 ‘캐니언’ 김건부(담원 기아)가 잘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 결승전은 충분히 저만 잘하면 3대0으로 이길 거 같다”고 설명했다.
문현준은 정규시즌부터 니달리를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밈(meme)’이 있는 것에 대해선 “지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젠지 e스포츠와 담원 기아 전서 ‘피넛’ 한왕호 선수가 ‘캐니언’ 김건부의 니달리에 호되게 당했는데 그걸 봤을 때 나올 수 있는 픽이라고 생각한다”며 “상황이 된다면 쓸 수 있는 픽”이라고 답했다.
문현준은 유관중 앞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소감과 롤드컵 경험이 도움이 될지 묻자 “롤파크서 유관중을 할 때부터 많이 떨렸다”며 “개인적으로 많이 긴장하는 스타일인데 이제는 오히려 긴장감이 즐거움으로 바뀌었다. 결승전도 그 부분 때문에 잘할 수 있을 것이다. 롤드컵서는 잘하는 각 지역 선수들과 맞붙으면서 많이 배웠다. 멘탈적으로 좋아졌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