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는 오는 5일 서울 상암동에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2022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경기를 진행한다.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로,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3년 차를 맞이한 대표적인 장수 e스포츠 리그다.
2022 GSL 시즌1 결승전은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개최된다. 지난달 29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를 시작한 현장 관람 티켓은 매진됐다. 아프리카TV는 결승전을 보러 온 관람객 전원에게 출전 선수와 대회 정보 등이 담긴 2022 GSL 시즌1 파이널카드를 증정하고, 현장 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결승전에선 이병렬(Rogue)과 장현우(Creator)가 맞붙는다. 이병렬은 개인 통산 4번째 GSL 결승전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21 GSL 시즌1 이후 세 시즌 만에 결승에 진출한 이병렬이 결승전 무패 기록을 계속 이어갈지와 GSL 최다 우승 및 G5L(GSL 5회 우승) 후보 타이틀을 거머쥘지도 관심사다.
이번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3만 달러(한화 약 3천 78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1만 2,000달러(한화 약 1천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함께 황영재, 박진영 해설위원이 맡아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유저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