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일 광동 프릭스와 블레이즈가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팀전 결승전에서 대결을 펼친다. 많은 이들이 이번 결승전에서 광동 프릭스의 우승을 예상하고 있다. 6일 카트라이더 승부 예측 페이지에 따르면 광동 프릭스는 62%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광동 프릭스는 스피드전의 압도적인 힘을 아이템전에서는 이어가지 못했다. 8강 풀리그 아이템전에서 2번 패배를 한 적 있는데, 우선 악셀즈와 경기에서 스피드전을 승리했지만 아이템전과 에이스 결정전에서 모두 패하며 충격의 1패를 당한 기억이 있다.
이어 결승전에서 맞붙는 블레이즈와도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다. 스피드전에서 완승을 거뒀지만, 아이템전에서 완패를 당하며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부를 가려야 했다.
배성빈과 유창현, 최영훈, 김지민으로 짜인 디펜딩 챔피언 블레이즈는 8강 풀리그에서 6승 1패 세트 득실 +9, 라운드 득실 +21을 기록하며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광동 프릭스와 동일한 6승 1패를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에서 밀리며 2위에 그치고 말았다. 상대 전적에서도 밀리는 모습이다. 이번 시즌 8강 풀리그와 결승진출전에서 모두 패한 기록을 갖고 있다.

블레이즈는 결승 진출전에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패하긴 했지만 8강에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스피드전에 강한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4 대 2로 승리, 아이템전에서 2 대 4로 패한 뒤 에이스 결정전도 패하며 경기를 내준 경험이 있다.
광동 프릭스가 스피드전에 강점을 지닌 것은 분명하나, 아이템전에서 블레이즈에게 승리와 패배의 경험을 모두 갖고 있다. 블레이즈는 스피드전을 패해도 아이템전을 챙기며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가는 능력을 보유 중이다.
즉 양 팀 모두 아이템전만 승리한다면 충분히 우승컵을 노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 팀원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좋은 합을 보여주는지가 관건인 아이템전을 챙기며 우승컵을 차지할 팀은 오는 7일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