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2022 신한은행 헤이 영 KRPL 시즌1(이하 2022 KRPL 시즌1)'은 처음으로 현장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아래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팀전 8강 풀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1,2위가 뒤바뀌고 개인전에서는 기존 강자들이 연이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이변이 발생하는 등 흥미진진한 레이스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1년 시작된 KRPL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이번 시즌부터 유관중으로 전환된 뒤 팬들과 함께 성장하며 많은 응원과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팬들의 사랑과 인기 속에 넥슨은 선수와 팬이 함께 참여하는 콘텐츠 '방종 임파서블'을 진행하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있다.

현장 관람만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팬들의 치어풀 역시 큰 관심을 받았다. 넥슨 e스포츠팀 김세환 팀장은 "많은 팬분들께서 KRPL 현장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팬 여러분들의 열띤 응원 덕분에 선수들도 힘을 내서 더욱 멋진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KRPL만의 시그니처, 시청자 참여 콘텐츠 '방종 임파서블'
팬들이 선수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방종 임파서블'은 KRPL만의 고유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방종 임파서블'은 선수들이 시청자와의 스피드전 대결에서 7연승을 거두면 퇴근(방송 종료)할 수 있는 콘텐츠다.

◆ 마지막 날 뒤바뀐 순위, 기존 강자 대거 탈락…이변의 연속
한편, 개인전에서는 2회 연속 우승자 '런민기' 민기가 아쉽게 16강 최종진출전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전통의 강자 '동이' 신동이 역시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한층 치열해진 경쟁을 실감케 했다.

결승전은 다가오는 19일 오후 6시에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KRPL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 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