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체결식에는 협회 김영만 회장과 김철학 사무총장, 과학원 남윤신 원장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협회는 그동안 e스포츠 국가대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 매뉴얼 표준화, 훈련 과학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과 산업 발전을 위한 진흥책 마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단의 과학화 훈련을 지원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과학원과 협력으로 e스포츠의 스포츠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스포츠 과학화 훈련과 스포츠 정책 연구 분야에 최고 전문기관인 과학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e스포츠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동력을 얻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남윤신 원장은 "e스포츠는 차세대 스포츠 산업을 이끌어 갈 힘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대표팀이 후회 없는 결과를 얻고 이것이 우리나라 e스포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