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브 샌드박스가 지난 6월 영입한 대만 카트라이더 최강자 '닐' 리우 창 헝이 13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헤이 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32강 D조 경기에 출전한다.
개인전 32강 D조에는 '닐' 리우 창 헝과 함께 임재원, 김응태, 최준혁, 윤정현, 이정우, 최영준, 전진우가 출전한다.
2019년 글로벌 슈퍼 매치에서는 공격적인 주행으로 한국 선수들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닐'은 지난 27일 리브 샌드박스의 팀전 첫 경기에 출전, 주행은 물론 몸싸움까지 펼쳐주며 한국 무대 적응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이번 시즌 개인전 32강 조 편성은 우승자와 무관의 강자들이 각 조에 골고루 속해 '죽음의 조'가 3개나 됐다. 우승자가 없는 D조는 32강 4개 조 중에서 '닐'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최고의 편성이라 할 수 있다.
한국 개인전 무대에 데뷔하는 '닐' 리우 창 헝이 대만 최강자의 면모를 보이며 16강에 직행할 수 있을지 카트라이더 팬과 선수·관계자까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