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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전용준 캐스터, 3년 만에 결승전 현장 중계한다

전용준 캐스터.
전용준 캐스터.
전용준 캐스터가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현장 중계를 맡는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전용준 캐스터는 '강퀴' 강승현, '클템' 이현우 해설과 함께 내달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2022 롤드컵 결승전 중계에 나선다. 전용준 캐스터가 현장에서 중계하는 건 2019년 프랑스 파리 롤드컵 이후 3년 만이다.

코로나19가 심각했던 2020년에는 중국 상하이서 진행됐지만 아무도 가지 못했고, 2021년에는 아이슬란드에서 진행됐지만 버블 시스템 때문에 해설진이 현장에서 중계가 불가능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롤드컵 4강전서는 성승헌 캐스터와 강승현, 이현우 해설이 현지서 중계한다.

한편 2022 롤드컵 4강전은 30일 징동 게이밍과 T1이 대결하며 31일에는 젠지e스포츠와 디알엑스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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