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5개 팀이 확정됐다.

지난 6일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리그' 시즌2 22경기에서 레볼루션이 락스 게이밍에게 패하며 포스트시즌에 가는 팀이 결정됐다.

SGA 인천과 락스 게이밍, 게임코치와 엑스플레인과 너트마이트가 그 주인공이다.

치열한 순위 다툼이 이어지는 가운데 결승진출전으로 직행하는 1, 2위는 시즌 마지막 경기인 28경기 SGA 인천과 게임코치와의 경기에서 결정될 확률이 높다.

게임코치가 다음 경기인 엑스플레인과의 대결에서 승리했을 때 상위 세 팀 모두 5승 1패를 기록하게 된다. 이어 락스 게이밍이 프리페어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6승 1패로 앞서나가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만나는 SGA 인천과 게임코치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6승 1패가 되지만, 패배한 팀은 5승 2패로 3위를 차지하게 된다.

4위와 5위는 엑스플레인과 너트마이트가 확정이지만 순위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너트마이트는 프리페어와의 일전을 남겨두고 있어서 1승을 추가했을 때 4승 3패, 엑스플레인은 게임코치와 프리페어와의 대결을 통해 1승 1패를 했을 때 4승 3패로 같기 때문이다.

현재 엑스플레인이 세트득실에서 +2 앞서고 있지만, 게임코치와의 대결에서 완패를 당하더라도, 프리페어와의 경기에서 승리 해야만 4위를 지킬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반면 레볼루션과 팀시크릿은 지난 6일 모두 경기에서 패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프리페어는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일찌감치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