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리그 결산②] 3회 연속 준우승에 그친 광동 프릭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081857290474174bcc1e0382211505161.jpg&nmt=27)
광동 프릭스는 시즌1을 앞두고 팀을 리빌딩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이재혁과 송용준을 영입하면서 노준현, 유영혁, 이은택과 함께 우승을 꿈꿨다. 그러나 블레이즈와 샌드박스와의 '블샌' 구도를 깨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어지는 시즌2에서도 결승전에 올랐다. 상대는 DFI 블레이즈가 아닌 리브 샌드박스였다. 승자연전인 3페이즈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인수에게 올킬을 당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실패했다.
최근 수퍼컵에서 광동 프릭스는 DFI 블레이즈와 같은 A조에서 2위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루나틱과 DFI 블레이즈는 연이어 격파하며 다시 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

결국 팀 전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하며 3회 연속 준우승에 그쳤지만, 결승전에서 '블샌' 구도를 깨버린 점과, 이재혁이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