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감독브리핑] kt 강동훈 감독, "오늘 승리, 선수들 심리적 부담감서 벗어나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0518393703329b91e133c1f11045166170.jpg&nmt=27)
▶ kt 강동훈 감독.
승리를 한 건 가치가 있어서 좋다. 다행이다. 1세트 같은 경우 여전히 문제점이 나왔고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승리를 거둔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부담감 등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팀 합에 대해선) 미드와 정글이 예전 팀에서 맞췄다고 하더라도 각자 다른 팀에서 오랜 시간 동안 활동했다. 다시 또 맞춰야 한다. 기존 팀에서 맡은 역할, 버릇, 습관들이 있기에 맞춰야 할 부분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래도 대회에서 (호흡에 맞춰졌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이겨내야 하지만 신인들이 아니기에 믿고 있고 여전히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 주부터 적용되는 패치) 너프된 부분은 밴픽 적으로 변종될 가능성이 있다. 여유있게 생각할 부분이 줄어들 거 같다. 준비하는 과정은 바뀌지 않겠지만 광동 전 이후 조금 변화를 줬다. 시스템대로 하면 될 거 같다. 특정 패치를 오래 했는데 될 때마다 잘 준비해서 경기를 헤쳐 나가야 할 것이다.
유불리에 대한 준비하는 카드들이 있다. 그런 카드들을 많이 해봤냐고 물어볼 수 있을 건데 그건 아니다. 어제까지도 기존 패치서 플레이했다. 말만 나오는 것들이 대한 정리는 회의를 통해 해왔다. 내일부터 테스트해서 정리할 생각이다.
모든 경기에 있어 상대 팀이 어디던 간에 경기장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준비 잘해서 조금씩이라도 나아질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응원해준 팬들 감사하다. 노력하겠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