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라는 6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 준플레이오프에서 락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임재원은 승리 소감으로 "탈락할 수도 있는 경기기도 하고, 지난번에 6대0이었고 방심하지 않고 플레이 했는데 잘 풀려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내일 만나고 싶은 팀으로 가리지 않았다. 그는 "솔직히 누가 오더라도 상관 없다.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아무나 오라고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Q: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A: 탈락할 수도 있는 경기기도 하고, 지난번에 6대0이었고 방심하지 않고 플레이 했는데 잘 풀려서 기분이 좋다.
Q: 스피드전에서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임했나.
A: 준비한 전략이라기 보다는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관리를 했다. 목요일에 비행기 결항이 되어서 못 내려갔었는데,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좋다.
Q: 아이템전 강팀으로 꼽히는데 풀라운드 접전을 펼쳤다.
A: 이은택 선수에게 견제가 많이 들어와서 제가 오더를 내렸다. 동료들이 잘 따라와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이은택 선수는 자신이 잘 못했다고, 잘해줘서 고맙다고 얘기해줬다.
Q: 내일 만나고 싶은 팀은 어디인가.
A: 솔직히 누가 오더라도 상관 없다.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아무나 오라고 하고 싶다.
Q: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이번 시즌 어디까지 바라보고 있나.
A: 내부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아마추어팀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플레이오프 아이템전에서도 본인이 오더를 할 계획인가.
A: 제가 웬만하면 은택이형 밑에서 배운 것도 있고, 제가 오더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 오더를 할 것 같다.
Q: 김다원 선수가 스피드전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A: 다원이가 러너답게 잘 달려줬다. 저희가 잘 막을 수 있었다. 다음 경기에도 이렇게 해달라고 말해주고 싶다.
Q: '나비' 최승현 선수 칭찬을 한다면.
A: 승현이가 경험이 많이 없고 부족한 면이 많지만, 저희가 많이 알려주고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
Q: 에이스 결정전 주자를 사전에 결정했었나.
A: 전력상으로 보면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염두해 뒀다. 용준이와 다원이 저 중에 출전자를 결정하려고 준비했었다. 트랙별로 정해진 것은 용준이밖에 없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리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아마추어 팀이다. 프로팀 상대로 이변을 일으킬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