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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석] 최고의 선택이었던 '비타500 콜로세움'

넥슨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지난해인 2022년 카트라이더 리그는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경기가 끝난 뒤 관람객들에게 가장 자주 들었던 이야기는 "집에 어떻게 가지?"였다.

광명 인근에 거주자를 제외하고 경기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KTX나 광역 버스를 이용해야만 했다. KTX의 경우 배차 간격이 20~40분이었고, 영등포역, 용산역, 서울역에 도착해도 지하철도 다시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있었다. 광역버스도 KTX와 크게 다르지 않다. 광명역 인근 정거장에서 수십 분을 기다려야만 했고, 목적지까지 가는 버스가 없을 경우 KTX를 타야만 했기 때문에 귀가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롯데월드 내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은 다양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잠실역 인근에 위치한 시외버스 정류소에서 많은 버스를 이동 할 수 있는 다양한 버스가 존재해 관람객들에게 대중교통에서 큰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 강변역 인근에 위치한 동서울 터미널이 가까운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잠실 롯데월드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KDL 프리시즌1 경기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갈 걱정을 하는 관람객들을 보기 힘들어졌다.

처음부터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KDL이 진행되기로 결정된 것은 아니었다. 상암 '콜로세움 스튜디오'나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라는 경쟁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콜로세움 스튜디오는 위치가 문제다.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이 모두 지나가는 장점을 보유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에 있지만 비타500 콜로세움과 프릭업 스튜디오가 2호선인것을 감안하면 상대적 단점으로 꼽힌다. 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콜로세움 스튜디오까지 이동하기 위해서 버스를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의 경우 지하철 2호선이라는 강점이 있지만 스튜디오 규모가 상암과 잠실에 비해 가장 작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결국 넥슨은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교통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는 '비타500 콜로세움'을 택하며 최고의 선택을 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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