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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석] 코로나19 없는 e스포츠 행사 반갑다!

[기자석] 코로나19 없는 e스포츠 행사 반갑다!
징동 게이밍(JDG)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열린 영국 런던을 취재 차 다녀온 기자는 현장에서 낯선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현장을 찾은 팬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한 것이다.

2020년 초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많은 고통을 받았다. 각국은 외국에서 오는 사람을 막기 시작했고, 많은 이가 목숨을 잃었다. e스포츠도 마찬가지였다. 2019년 프랑스 파리서 막을 내린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이후 제대로 대회를 치르기 힘들었다.

LoL만 예로 든다면 LCK는 2020년 스프링을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서머는 롤파크에서 진행했지만, 무관중 경기로 열렸다. 많은 선수들은 팬들의 응원 함성을 그리워했지만, 코로나19였기에 불가능에 가까웠다. LoL 국제 대회도 마찬가지였다.

2020년 중국 상하이와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벌어진 LoL 월드 챔피언십과 MSI를 버블 시스템(한곳에 모여서 외부와 차단한 채 진행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2022년 부산에서 열린 MSI부터 팬들의 입장이 허용됐지만, 불편함은 계속됐다. 대회를 치르는 스태프, 미디어는 매일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했으며 팬들은 마스크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당해 미국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해외 미디어 기자 일부와 스태프,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걸려 호텔에서 격리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전 세계가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한 뒤 처음으로 펼쳐진 2023 MSI는 코로나19가 없는 예전으로 돌아갔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기자실은 시끌벅적했고 팬들은 맥주를 마시며 즐거워했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움츠려들었던 e스포츠는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불가능할 거로 생각했던 이런 모습들을 MSI 현장에서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정말 반가웠다. 3년이라는 시간이 아쉽지만, 과거의 모습은 잊고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코로나19 전으로 돌아간 e스포츠가 앞으로 어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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