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AINAGOC)는 최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새롭게 추가된 9개 종목 가운데 e스포츠가 공식 메달 종목 하나로 포함시켰다. 아직 대회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으며 이번 정식종목 발표는 1차이기에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그래도 e스포츠가 처음부터 정식 종목에 들어갔다는 건 긍정적인 부분. AESF에 따르면 이 내용은 지난 8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42차 아시아올림픽평의외 총회에서 공개했다.
AESF는 "제20회 아시안게임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건 아시아 올림픽 커뮤니티서 e스포츠의 중요성과 가치가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다"며 "우리는 제19회에 이어 제20회 아시안게임서도 e스포츠가 메달 종목 중 하나로 계속 채택될 수 있도록 AINAGOC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