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6강 최종전에는 역대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전작 로열로더 '히어로' 김다원과 '닐' 리우창헝, 떠오르는 신예 '루닝' 홍성민과 '두찌' 김지환, 프리시즌1 우승자 '쿨' 이재혁, 카트 황제 '호준' 문호준, '성빈' 배성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우승자 '쫑' 한종문이 대결한다.
상위 4명은 결승전에 오르지만, 하위 4명은 추가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한다. 즉 누가 결승전에 진출해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에서 절반인 4명은 탈락을 하게 된다.
이번 16강 최종전의 변수는 팀전 포스트 시즌 진출 여부다. '히어로' 김다원과 '루닝' 홍성민을 제외한 6인의 팀전 경기가 있는 점이 변수다. 김다원과 홍성민은 팀전 경기가 없는 만큼 개인전에 집중할 수 있지만, 다른 선수는 팀전 연습도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누가 결승전에 오르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KDL 프리시즌2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 4위 안에 들며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에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