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플러스 기아 소속 정글러인 최용혁은 22일 결승전 무대서 발표된 챌린저스 정규시즌 투표에서 62.5%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정규시즌 MVP의 주인공이 됐다. 최용현은 이번 시즌 챌린저스 무대에서 리신이나 비에고 등의 공격적인 챔피언과 바이, 세주아니 등의 탱커형 정글을 두루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을 정규시즌 1위로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수행했다.

챌린저스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지도자를 뽑는 베스트 코치 부문에선 디플러스 기아의 '버블링' 박준형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챌린저스 리그 팀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MVP와 베스트 코치에겐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