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려진 바에 따르면, '찡'은 지난 27일 끝난 챔피언스를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다. '찡'의 소속팀인 페이퍼 렉스의 감독을 맡고 있는 '알렉스' 알렉산드레 살레 역시 이 사실을 확인해준 바 있다.
한편 전력의 핵심인 '찡'이 빠지면서 페이퍼 렉스 역시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는 숙제를 받아들게 됐다. VCT 퍼시픽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최고의 무대인 챔피언스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는 등 화려한 한 해를 보낸 만큼 비슷한 성적을 내기 위해선 뛰어난 대체자를 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찡'이 팀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엔트리로 '썸띵' 일리야 페트로프와 함께 팀 내 핵심 전력을 구성했다. '썸띵' 한 명의 엔트리로 팀을 꾸려가거나 혹은 '포세이큰' 제이슨 수산토를 엔트리로 돌리는 방법 역시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도 감시자나 척후대 등 다른 역할을 수행할 선수의 영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