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DS는 13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패자조 경기서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 11일 팀 웨일스를 상대로 1대2로 충격패했던 BDS지만, 이 날 경기에서는 라인전부터 메이저의 체급을 여실히 드러내며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BDS는 명실상부 한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LEC 리그 팀 중 하나다. 레전드 선수이자 인기 스트리머인 '울프' 이재완이 방송을 통해 BDS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고, '아담' 아담 마나네의 독특한 챔피언 폭 역시 팬들에게 강한 호응을 얻고 있다. '뉴크' 역시 이런 본인들의 인기를 체감하고 있었다. '뉴크'는 "골든 가디언즈 전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었다. 한국 팬 분들에게서 선물도 받았고, 큰 사랑을 느꼈다.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경기 내용에 대해서도 돌아봤다. '뉴크'는 "1세트 우리가 플레이한 아이번-브라움은 소규모 교전에서 강한 조합이라 미드에서 3대3 교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2세트 플레이한 카시오페아의 경우 트리스타나가 밴해야만 하는, 카운터 픽에 가까운 픽이다. 특히 나는 트리스타나를 상대로 카시오페아를 플레이하는 구도를 굉장히 잘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경기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