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인 경기는 15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 오즈 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벌어진 대통령배 KeG LoL 10월 리그 결승전서 젠지 스콜라스의 부산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피오라로 팀을 위기서 구한 탑 라이너 심수현은 경기 후 인터뷰서 "지난 리그서 부산에게 패했는데 이번에는 결승서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며 "상대를 분석하는 거보다 우리 실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팀적으로 선수들끼리 보는 방향이 달랐는데 이번 대회를 앞두고 그 부분을 맞추려고 노력했다"며 10월 리그 우승 소감을 전했다.
심우현은 롤 모델 선수를 묻자 "'너구리' 장하권(은퇴), T1 '제우스' 최우제, 젠지e스포츠 '도란' 최현준이다"라며 "라인전, 운영 등 다 잘해서 롤 모델이 많다"고 설명했다.
부산은 12월 대전에서 벌어질 예정인 리그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는 "목표를 당연히 우승이다"며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탑 라이너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