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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16강 승자전서도 세 라운드 연속 승리한 '쿨' 이재혁

사진='쿨' 이재혁.
사진='쿨' 이재혁.
광동 프릭스의 '쿨' 이재혁이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서 3라운드 연속 1등을 차지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재혁은 지난 18일 진행된 KDL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서 '현수' 박현수, '닐' 리우창헝, '뿡' 김주영, '루닝' 홍성민, '성빈' 배성빈, '히어로' 김다원, '녹' 송용준과 경쟁해 7라운드에서 경기를 끝냈다. 5, 6, 7라운드에서 연속 1등을 차지한 것.

4라운드까지 이재혁은 3등 2번, 6등, 2등을 기록하며 28점을 획득한 '닐' 리우창헝보다 10점 부족한 18점을 획득하며 결승전 직행을 위한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었다. 5라운드 아이스 익스트림 경기장에서 1등을 차지하며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이재혁은 월드 시안 병마용 트랙을 선택했고 승리하며 두 라운드 연속 1등을 차지했다.

이재혁이 승리를 위해 선택한 트랙은 빌리지 붐힐 터널로, 16강 1경기에서 세 트랙 연속 1등을 확정지었던 트랙이었다. 당시 8위로 시작해 1위까지 오르는 주행을 선보였는데, 승자전에서도 8위로 출발해 1위로 골인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결과 이재혁은 48점으로 1위를 차지해 결승전에서 옐로 라이더 시드를 확보했고, '닐' 리우창헝은 2위, '녹' 송용준은 3위, '히어로' 김다원은 4위를 차지하며 결승전 직행에 성공했다. '현수' 박현수와 '루닝' 홍성민, '성빈' 배성빈, '뿡' 김주영은 16강 최조전에서 결승전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부여받게 됐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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