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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웨이보 게이밍 떠났다...행선지는 PCS 팀?

사진=웨이보 게이밍 SNS.
사진=웨이보 게이밍 SNS.
'카사' 훙하오쉬안이 소속팀 웨이보 게이밍을 떠났다. 현재 진행 중인 LPL 이적시장을 봤을 때 '카사'의 행선지는 LPL이 아닌 PCS(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 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웨이보 게이밍은 3일 SNS을 통해 '카사'와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4년 마치17에서 데뷔한 '카사'는 플래시 울브즈로 이적한 2015년부터 전성기를 맞이했다.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9 타이베이서 첫 우승을 차지한 '카사'는 LMS서는 팀의 3연패를 이끌었다. 2018시즌을 앞두고 플래시 울브즈를 떠나 로얄 네버 기브 업(RNG)으로 이적한 '카사'는 2018년 LPL 서머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TES로 적을 옮긴 '카사'는 2020 LPL 서머서 우승, LoL 월드 챔피언십은 4강에 올랐다. 하지만 빅토리 파이브(현 닌자스 인 파자마스, NIP)를 선택한 2022시즌부터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올해는 웨이보 게이밍으로 왔지만 중간에 영입된 '웨이웨이' 웨이보한에 밀려 서머 시즌서는 경기 출전이 전무했다.

한국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도 백업 멤버로 참가한 '카사'는 경기에 나서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팀을 떠난 '카사'의 행선지는 LPL이 아닌 PCS 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PL 팀들이 로스터를 대부분 꾸린 반면 PCS 팀은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LoL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했던 CTBC 플라잉 오이스터, 비욘드 게이밍, 타이베이 J 팀 등 대부분 팀의 정글 자리가 비어있는 상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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