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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100경기 기록'...'룰러', "외국인 선수 안 좋은 시선 덮고 싶다"

사진=징동 게이밍 SNS.
사진=징동 게이밍 SNS.
LPL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징동 게이밍 '룰러' 박재혁이 외국인 선수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을 덮고 싶다고 밝혔다.

징동 게이밍은 지난 달 31일 중국 선전 미디어 그룹 룽강 제작센터에서 벌어진 2024 LPL 스프링 3주 차 닌자 인 파자마스(NIP)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제압했다. 징동 게이밍은 개막 2연승(+4)으로 빌리빌리 게이밍(3승)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박재혁은 LPL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2023시즌을 앞두고 젠지e스포츠를 떠나 징동 게이밍에 합류한 박재혁은 LPL 스프링과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다만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4강서 T1에게 패하면서 골든 로드(한해 LoL 모든 대회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를 달성하는 데 실패했다.
박재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이렇게 LPL에 오게될 줄 몰랐고 100경기에 출전할 줄도 사실 몰랐다. 일단 이렇게 잘하는 리그서 뛰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앞으로 몇 경기를 더 할지는 모르겠으나 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하고 싶다"며 LPL 100경기 출전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런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LPL서 외국인 선수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을 많이 덮고 싶다. 더불어 좋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열심히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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