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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브리온 꺾고 6연패 탈출...브리온은 1R 전패 위기

농심, 브리온 꺾고 6연패 탈출...브리온은 1R 전패 위기
농심 '첼리' 박승진 감독대행.
농심 '첼리' 박승진 감독대행.
◆ 2024 LCK 스프링 4주 차
▶ OK 저축은행 브리온 0대2 농심 레드포스
1세트 OK 저축은행 브리온 패 vs 승 농심 레드포스
2세트 OK 저축은행 브리온 패 vs 승 농심 레드포스

사령탑을 바꾼 농심 레드포스가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꺾고 6연패서 벗어났다.

농심은 1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열린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6연패서 벗어난 농심은 시즌 2승(6패)째를 기록했다. 그리고 감독대행이 된 '첼리' 박승진 감독대행은 첫 승을 신고했다.

1세트 경기 23분 바론 전투서 '실비' 이승복의 비에고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농심은 화학 드래곤 영혼을 가져왔다. 탑에서는 '콜미' 오지훈의 흐웨이가 '모건' 박루한의 뽀삐를 처치한 농심은 장로 드래곤까지 가져왔다.

승기를 잡은 농심은 경기 31분 브리온의 본진에서 벌어진 싸움서 승리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농심은 2세트서는 '콜미'의 탈리아가 '카리스' 김홍조의 아지르를 압도했다. 탑에서는 '든든' 박근우의 잭스가 '모건'의 아트록스를 상대로 연거푸 킬을 따냈다.

경기 15분 만에 골드 차이를 5천으로 벌린 농심은 경기 19분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도 상대 병력을 제압했다. 경기 28분 탑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 에이스를 띄운 농심은 브리온의 본진 건물을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브리온은 이날 바텀을 '샘버' 이승용과 '폴루' 오동규를 내세웠지만 농심에 완패를 당했다. 개막 8연패를 당한 브리온은 1패만 더하면 1라운드 전패의 불명예를 안게 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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