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스포츠 월드컵은 17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대회 총상금이 6천만 달러(한화 약 831억 2,4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금은 e스포츠 월드컵의 전신인 게이머즈8의 4,500만 달러(한화 약 623억 원)보다 늘어난 금액이다.
오는 7월 개막할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은 현재까지 스타크래프트2, 카운터 스트라이크2, 도타2, FC24, 포트나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19개 종목에 20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일정은 8주로 결정됐다.

ESL CEO 출신이자 e스포츠 월드컵 CEO인 랄프 라이허트는 "e스포츠 최고 상금 기록을 세운 것도 놀라운 성과이지만 더 자랑스러운 건 더 넓은 e스포츠 및 게임 커뮤니티에 보내는 긍정적인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