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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징동, MSI서 못 본다...'룰러', "안 좋은 모습 보여 죄송"

사진=LPL.
사진=LPL.
지난해 LPL 최고의 팀이었던 징동 게이밍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볼 수 없게 됐다.

'카나비' 서진혁이 버티는 가운데 '룰러' 박재혁을 영입해 2023 LPL 스프링과 서머서 우승을 차지헀던 징동 게이밍은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으나 4강전서 T1에게 패해 탈락했다.

2024 LPL 스프링서 13승 3패(+15)를 기록하며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징동 게이밍은 플레이오프 3라운드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제압했다. 4라운드서 TES에 0대3으로 패한 징동 게이밍은 패자 4라운드서 닌자 인 파자마스(NIP)를 3대2로 꺾고 패자 준결승으로 향했다.

TES와 패자 결승전서 재대결을 펼친 1대3으로 패한 징동 게이밍은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MSI 진출에 실패했다. 결승전에 진출한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TES가 LPL 대표로 MSI 티켓을 거머쥐었다.

징동 게이밍은 LPL 최고의 미드로 평가받는 '나이트' 줘딩이 BLG, '369' 바이자하오가 TES로 이적했다. 공백을 '야가오' 쩡치, '플랑드레' 리쉬안쥔 영입과 '쉬어' 쉬원제 콜업으로 메우려 했으나 전력 약화를 극복하지 못했다.

'룰러' 박재혁은 "시즌 중반부터 스스로 느껴질 정도로 못해진 거 같았다"며 "최대한 잘해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고 휴식도 취했으나 잘 안됐다.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 팀원들과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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