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4일 오후 경기도 수원특례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CK 5주 차 홈스탠드 T1과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kt는 시즌 3승 7패(-7)로 9위로 내려갔다.
고 감독은 패인을 자세히 분석해달라는 질문에는 "1세트는 두 번째 유충 때 유리한 전투가 가능했지만 패했다. 2세트는 어느 정도 본대 힘이 강해졌지만 조금 더 굴리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kt는 이날 처음으로 연고지라고 할 수 있는 수원특례시서 경기를 치렀다. 그는 "LCK 아레나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긴장감이 컸다"며 "이기고 싶은 무대였다"고 말했다.
고동빈 감독은 "남은 경기 다 중요하다. 다음 주 패치도 바뀌는 만큼 준비 잘해서 디플러스 기아전 승리할 수 있게 하겠다"며 "오늘 많은 팬이 직접 와줘서 감사했다. 그렇지만 패해서 죄송하다. 다음 경기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