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 저축은행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BNK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1대2로 패했다. OK 저축은행은 시즌 4승 7패(-7)로 7위에 머물렀다.
최우범 감독은 "이기고 싶었는데 1대2로 패해 아쉽다"며 "1세트 초반부터 말리고 시작하면서 무기력하게 패했다. 2세트서 흐름을 타면서 3세트를 승리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경기 패배에 아쉬움을 표했다.
오늘부터 새롭게 적용된 25.09 패치에 관해선 "전보다는 드래곤 밸류가 높아졌다"며 "가장 큰 건 예전에는 오브젝트를 나눠 먹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6분이다 보니 그러지 못한 거 같다"고 평가했다.
최 감독은 오늘 패배로 계속된 BNK전 연패(12)에 대해 고민이 많다고 했다. 그는 "고민하면 할수록 똑같은 결과가 나와서 죄송하다"며 "이길 경기도 패하는 모습이 많아져서 아쉬운 부분이 크다"고 했다.
끝으로 최 감독은 다음 상대인 한화생명e스포츠과의 대결에 대해선 "호흡적인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 호흡이 안 맞는 부분이 있고 콜서도 비는 부분이 많았다. 그런 것들을 집중적으로 개선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