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플러스 기아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5연패에 빠진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5승 6패(0)로 5위를 기록했다.
배성웅 감독은 "오늘 경기서 패해 5연패를 당했다.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라고 생각했다. 분위기를 추슬러서 반등하겠다"고 밝혔다.
교전할 때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한 배 감독은 "교전할 때 편하게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서로 맞붙었을 때 실수를 덜 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에 교전서 졌더라도 반대 쪽서 이득을 보고너 피해를 최소화하는 부분이 필요했다. 오늘 경기서는 그 부분이 잘 안됐다"고 말했다.
5연패에 빠진 디플러스 기아의 다음 상대는 T1이다. 배 감독은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팀 분위기를 다시 잡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일단 그 경기가 가장 큰 분기점이다. 한 경기 한 경기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