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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페' 정노철, 웨이보 게이밍 떠났다

'노페' 정노철, 웨이보 게이밍 떠났다
'노페' 정노철이 LPL 웨이보 게이밍 감독서 떠났다.

웨이보 게이밍은 26일 SNS에 '노페' 정노철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데마시아컵부터 웨이보 게이밍의 지휘봉을 잡기 시작한 정노철은 LPL 스플릿1서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패해 탈락했다. 스플릿2서는 등봉조(登峰组)서 10개 팀 중 7위에 머물렀다.
웨이보 게이밍은 시즌 중반 '디스페어' 저우리펑 코치를 영입하며 '노페' 정노철과의 결별을 암시한 바 있다. 웨이보 게이밍은 등봉조서 7승 11패(-9)에 그치며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웨이보는 "'노페' 감독은 지난해 팀에 합류해 동행을 이어갔다"라며 "'노페' 감독의 앞날에 순탄하고 번영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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