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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타 코이, G2 꺾고 LEC 스프링 우승 차지

LEC 스프링 우승 차지한 모비스타 코이(사진=라이엇 게임즈)
LEC 스프링 우승 차지한 모비스타 코이(사진=라이엇 게임즈)
모비스타 코이(이하 코이)가 LEC 스프링서 G2 e스포츠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코이는 9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서 벌어진 LEC 스프링 결승전서 G2에 3대1로 승리했다. 코이가 LEC서 우승을 차지한 건 전신인 매드 라이온즈의 2023년 LEC 스프링 우승 이후 3년 만이다.

'엘요야' 하비에르 프라데스의 판테온는 이날 결승전 MVP(FMVP)에 선정됐다.
코이는 1세트 38분 바론 근처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 '한스 사마' 스티븐 리브의 칼리스타를 끊은 뒤 바론 버프를 둘렀다. 미드를 압박한 코이는 G2의 쌍둥이 포탑서 벌어진 전투서 4킬을 쓸어 담으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조조편' 조셉 준 편(사진=라이엇 게임즈)
'조조편' 조셉 준 편(사진=라이엇 게임즈)
2세트서는 '엘요야' 하비에르 프라데스의 판테온과 '수파' 다비드 가르시아의 바루스가 활약하며 G2를 압도한 코이는 대지 드래곤 영혼을 챙겼다. 38분 상대 본진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 대승을 거둔 코이가 다시 한번 승리를 따냈다.

3세트서 패한 코이는 4세트서는 중반까지 G2와 접전을 펼쳤다. 29분 상대 미드 2차 포탑서 '한스 사마'의 징크스를 끊은 코이는 여유 있게 바론 버프를 둘렀다. 대포 미니언을 앞세워 G2의 진영을 압박한 코이는 36분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에이스를 띄우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코이는 오는 27일 캐나다 벤쿠버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시작한다. 반면 2연속 준우승에 그친 G2는 MSI서 플레이-인부터 출발한다.

한편 '조조편' 조셉 준 편은 클라우드 나인 '즈벤' 예스페르 스베닝센, G2 '브로큰 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 플라이퀘스트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 '니스퀴' 야신 딘체르에 이어 6번째로 유럽과 북미서 우승을 동시에 차지한 선수가 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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