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3라운즈 레전드 그룹 한화생명과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시즌 9패(11승)째를 당한 kt는 레전드 그룹 4위를 유지했다.
고동빈 감독은 "경기 전체적으로 밴픽부터 인게임 플레이까지 상대보다 많이 부족해서 패했다"라며 "1세트는 다이브하는 과정에서 매끄럽게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 부분이 많이 아쉽다. 2세트는 공허유충 전투가 가장 아쉬웠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kt는 오는 30일 T1과 이동통신사 라이벌전을 치른다. 고동빈 감독은 "강팀과의 경기를 진행하고 있는데 많이 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회, 스크림서 저희 손으로 고칠 수 있는 부분들을 고친다면 언제든지 이길 수 있다고 본다. 그런 부분을 계속 선수들과 다 같이 고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