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창호 2대0 이한울
1경기 유창호 2대1 이한울
2경기 유창호 2대0 이한울
전남 드래곤즈 e스포츠 유창호가 가장 먼저 KEL FC 모바일 결승에 진출했다.
유창호는 10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삼정타워 부산e스포츠아레나서 열린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FC 모바일 승자 결승서 부산 베스파 이한울을 2대0으로 제압했다.
1경기는 유창호가 가져갔다. 제주FC를 선택한 이창호는 전반 20분 아크 서클서 볼을 띄운 다음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초반 동점 골을 내준 유창호는 후반 88분 페널티 서클 안으로 침투한 뒤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2대1로 승리했다.
유창호는 2세트 전반 센터 서클서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슈팅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수비 라인을 두텁게 한 유창호는 87분 이사크가 다시 한 번 골을 넣으며 가장 먼저 결승에 안착했다.
이 경기서 패한 이한울은 패자 결승으로 내려가 FN 세종 '소다' 홍지홍을 상대로 다시 한번 결승 진출을 노린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