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T1의 우승 스킨이 내달 공개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12일 개발 업데이트를 통해 T1 롤드컵 우승 스킨이 9월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2023년 때보다는 한 달 정도 늦은 공개다.
올 시즌 앞두고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한 '제우스' 최우제는 나르, '오너' 문현준은 바이를 선택했다. '구마유시' 이민형은 바루스, '케리아' 류민석은 파이크를 골랐다.
지금까지 제드, 라이즈, 신드라, 오리아나 롤드컵 우승 스킨을 보유하고 있는 이상혁의 경우 이번에는 요네를 선택했다. 2022년부터 롤드컵 결승전 MVP(FMVP) 수상자에게는 별도로 프레스티지 스킨이 제작되는데 2024년 FMVP 주인공인 이상혁은 사일러스를 선택했다.
한편 오는 10월 중국 베이징서 시작되는 롤드컵 주제곡은 10월 10일에 공개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수년 동안 e스포츠를 빛낸 모든 전설을 기념하고 축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