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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2025서 크로스파이어 세계 최강 가린다

EWC 2025서 크로스파이어 세계 최강 가린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서 진행 중인 e스포츠 월드컵(EWC)서 크로스파이어가 개막됐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원)을 두고 세계 각 지역 리그를 제패한 최강 16개 팀이 맞붙는다.

올해 EWC 크로스파이어 부문에는 중국, 브라질, 베트남, 유럽·중동·북아프리카(EUMENA), 필리핀 등 5개 권역 리그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명문 구단들이 대거 참여해 권역별 라이벌전과 지난 시즌 리벤지 매치가 곳곳에 포진해 조별 리그부터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브라질 리그의 알 카디시아와 팀 리퀴드, 중국의 AG.AL과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 같은 숙명의 맞대결은 물론, 베트남 리그의 팀 팔콘과 버투스 프로의 자존심 대결도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특히 다크호스 팀들이 강호를 상대로 이변을 연출할 경우, 플레이오프 대진은 더욱 혼전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2024년 CFS 그랜드 파이널 챔피언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 명문 구단 AG.AL, 바이샤 게이밍이 왕좌를 노린다. 특히 바이샤의 N9와 AG.AL의 ZQ는 오랜 라이벌 구도를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간다.

브라질 리그에서는 CFS 준우승 경험의 알 카디시아와 세계 최고 저격수 중 한 명인 GOKEN을 보유한 팀 리퀴드가 우승 후보로 꼽힌다. MG, Fefej와 GOKEN의 맞대결은 브라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국제 대회 첫 출전임에도 뛰어난 개인 기량을 자랑하는 브라질의 나투스 빈체레가 이번 대회 최대 다크호스로 평가된다.

베트남 리그 우승팀인 팀 팔콘은 지난해 CFS 썸머 챔피언십 우승 경험을 앞세워 또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필리핀의 팀 스탤리온은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ACL)에서 중국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 시즌25 우승팀 킹제로를 2:0으로 완파한 전력이 있어, 최연소 참가 팀임에도 가장 주목받는 신예다.

EWC 2025 크로스파이어 부문 대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포르투갈어 등 4개 언어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트위치, 페이스북, 틱톡, 도유, 후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어디서든 실시간 관전이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는 대회 기간 동안 ‘행운의 CFS 굿즈’와 인게임 보상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해 팬들의 참여 열기를 높일 계획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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