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PSG 탈론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6일(한국시각) 대만 타이베이 LCP 아레나에서 열린 LCP 시즌 파이널 플레이오프 승자 2라운드서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PSG 탈론이 팀 시크릿 웨일스와 GAM e스포츠에 승리를 거뒀다.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PSG 탈론은 LCP 시즌 파이널 최소 3위를 확보하면서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CTBC 플라잉 오이스터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진출이며 PSG 탈론은 2023년 이후 3연속 진출 기록을 세웠다.
이날 승리 이후 눈물을 흘린 '카사' 훙하오쉬안은 TES 시절인 2020년 이후 5년 만에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롤드컵 티켓이 3장 걸려있는 LCP서 마지막 3번 시드는 패자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와 MGN 바이킹스 e스포츠가 패자 1라운드서 출발하며 팀 시크릿 웨일스가 패자 2라운드, GAM e스포츠가 패자 3라운드로 내려간 상태다. 패자 3라운드 결과에 따라 나머지 한 장의 팀이 가려진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