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 그리고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각각 말레이시아 세렘반의 카리스마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시즌 최강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대회로, 연말 열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진출권을 결정짓는 주요 무대다.


두 대회의 합산 시청 시간은 약 455만 시간, 누적 조회 수는 1,050만 회를 넘어섰다. 두 대회의 총 방송 시간은 약 4,600시간에 달했다.
PGS 10 종료와 함께, 올해 네 차례 시리즈 성적을 합산한 PGS 포인트 상위 8개 팀이 연말 열리는 PGC 2025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PGC 2025는 오는 12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며, PGS 포인트 상위 8개 팀과 각 지역 대표팀, 개최지 와일드카드 1개 팀인 풀 센스을 포함하여 총 33개 팀이 참가한다.
다가오는 PGC 2025에서는 한·중·유럽 더비가 성사될 전망이다. 한국의 젠지, DN 프릭스,T1, 배고파, FN 포천, 아즈라 펜타그램 등이 중국의 17게이밍, 포 앵그리 맨, 유럽의 트위스티드 마인즈, 버투스 프로 등 글로벌 강호들과 맞붙는다. 이 밖에도 팀 팔콘스, 페이즈 클랜, 팀 리퀴드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팀이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PGC 2025는 지역 간 자존심이 걸린 글로벌 올스타 더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PGC 2025는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함께하는 글로벌 대회로, ‘PUBG UNITED 2025’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과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이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최고의 e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PGC 2025는 경기 시청만으로 인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드랍스, 방송 중 공개되는 코드 이벤트, 그리고 나만의 드림 스쿼드를 구성할 수 있는 판타지 리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