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수도강원권 결선진출전을 끝으로 전국결선 최종 진출팀이 확정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에서는 오산대학교, 국제대학교, 신구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광운대학교, 부산대학교, 충남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가 8강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우승 및 2,3위를 차지했던 신구대, 부산대, 국제대가 올해도 나란히 전국결선에 올라, 2년 연속 입상할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강자가 나타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학리그 전국결선에서 입상한 대학 팀에는 상금과 표창이 수여된다. 올해는 작년 대비 상금 규모를 확대해, LoL 종목 1위 팀에 5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에 300만 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에 150만 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 4위에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FC 온라인 종목은 1위에 3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에 200만 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에 150만 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 4위에 10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각 종목 MVP 선수에게는 부상으로 시디즈 GC PRO 게이밍 의자가 제공된다.

전국결선은 22일 오후 1시부터 LoL과 FC 온라인 종목의 8강 및 4강 경기가 진행되며, 23일 오후 12시부터는 두 종목의 결승전과 3·4위전이 열린다.
한편 2025 e스포츠 대학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라이엇 게임즈, 넥슨코리아, 삼성전자, 시디즈, 골스튜디오, SK텔레콤이 후원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