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닝 게이밍 SNS. OK 저축은행 브리온에서 나온 최우범 감독이 LPL 무대를 처음으로 경험한다.
리닝 게이밍(LNG)은 6일 SNS에 새로운 사령탑으로 최우범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선수 출신인 최우범 감독은 2013년 LoL 챔피언스서 삼성 블루 소속으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SK텔레콤 T1(현 T1)을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삼성 갤럭시를 인수한 젠지e스포츠를 거쳐 2021년부터 브리온에서 감독 생활을 했고 올해 초 팀과 결별했다.
중국 체조 영웅으로 평가받는 리닝이 운영하는 리닝 게이밍은 지난해 롤드컵에 진출했다. 올해는 리빌딩에 실패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리빌딩을 진행 중이며 미드는 DN 프릭스에서 활동했던 '불독' 이태영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