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다나와e스포츠의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우승 주역이었던 멤버들의 희비가 갈렸다. 다나와를 떠나 새로운 팀으로 이적을 선택한 '살루트' 우제현과 '서울' 조기열은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진출권을 따냈지만, 다나와에 남은 '이노닉스' 나희주와 '로키' 박정영은 PGS 진출에 실패한 것이다.먼저 광동 프릭스로 팀을 옮긴 우제현은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 정상에 섰다. 지난해 다나와 소속으로 두 번의 PWS서 우승을 한 바 있는 우제현은 이적 후 첫 PWS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위클리 스테이지 당시에는 다소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지만, 합을 맞춘 끝에 그랜드 파이널에서
2024-04-16
젠지e스포츠가 지난 14일 막을 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정상에 섰다. 이번 우승으로 젠지는 LCK 사상 최초로 4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젠지의 4연패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7년간 이어져 온 무관의 한을 푼 '기인' 김기인의 뜨거운 눈물 역시 많은 화제를 낳았다.그동안 LCK 최정상 탑 라이너의 자리를 지켜온 김기인에게 부족했던 하나를 꼽자면 바로 우승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젠지에 새롭게 합류한 김기인은 마침내 커리어 첫 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김기인은 결승전 파이널 MVP를 수상하며 스스로 무관의 한을 끊어냈다.결승전 많은 순간에서 김기인의 활약이 빛났지만, 단연 돋보였던 장면은 마
조일장인 시즌 4 이후 오랜만에 ASL 결승 무대에 복귀했다.조일장이 15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 17 4강에서 조기석을 4 대 1로 꺾었다. 이번 시즌 좋은 기세를 보이던 조기석을 맞은 조일장은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세트부터 날카로운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연달아 승리했고 결국 결승에 올랐다. 조일장은 ASL 시즌 4 이후 13시즌 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시타델'에서 치러진 1세트에서 조일장은 초반 드론 피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불안한 출발을 보였음에도 '트로이 SE'에서의 2세트서 바로 반등했다. 조일장은 앞선 세트와 마찬가지로 12드론 앞마당으로 출발했다. 이번
정들었던 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했던 '캐니언' 김건부의 첫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상에 선 것이다.젠지는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돔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T1을 3 대 2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LCK 사상 최초로 4연패를 달성한 팀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이번 시즌 팀에 합류한 김건부는 시즌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팀의 리그 4연패를 도왔다.김건부는 2019년 담원 게이밍(現 디플러스 기아) 소속으로 LCK에 처음 등장했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활약한 김건부는 2019 서머 들어
2024-04-15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여러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독성 채팅 근절을 위한 위한 AI 프로젝트 개발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과거 e스포츠 게임단주와 총감독을 수행한 바 있던 구남인 대표가 설립한 두펀잉(DFI)에서 개발 중인 'AI 마인드'가 바로 그 주인공. 구 대표가 개발중인 'AI 마인드'는 실시간 채팅이나 리포팅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독성 언어 필터링 AI로, 수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윤리 데이터를 적용한 상태다. 특수문자나 알파벳, 심지어 '야민정음(인터넷 욕설 필터링을 피하기 위한 파생어)'까지 필터링하는 수준까지 개발에 성공해 채팅과 리포팅 등 문자가 있는 곳에서는
마지막 남은 프로토스 장윤철이 디펜딩 챔피언 김민철을 맞아 ASL 시즌 17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숲(SOOP)은 4월15일부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7(이하 ASL 시즌17) 4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대를 모으는 경기는 16일 장윤철과 김민철의 경기다. 화려한 리버 컨트롤을 앞세워 김택용을 3 대 0으로 격파한 장윤철이 전 시즌 결승전 리매치에서 '패패승승승' 역전극과 함께 변현제를 이기고 올라온 김민철을 상대한다. 8강에 올랐던 네 명의 프로토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장윤철이 디펜딩 챔피언 김민철을 맞아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다.장윤철이 승리하게 된다면
젠지e스포츠가 LCK 사상 최초의 4연패를 달성한 날, G2 e스포츠 역시 포핏(4-Peat)에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G2는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14번째 우승에 성공했다.G2가 14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LEC 스프링 결승전에서 라이벌 프나틱을 3 대 1로 꺾고 정상에 섰다. 정규 시즌 당시 6승 3패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했던 G2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자이언트X, 2라운드에서 프나틱을 연달아 2 대 0으로 격파했다. 이후 3라운드에서 팀 BDS를 꺾고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 다시 만난 프나틱을 3 대 1로 제압하며 정상에 섰다.G2는 이번 스프링 우승으로 LEC 4연패에 성공했다. 작년부터
"이제는 광동의 시대입니다."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 정상에 선 광동 프릭스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광동은 14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3일 차에서 이틀간 지켜온 선두 자리를 유지하면서 정상에 섰다. 2년 만에 맛보는 PWS 우승이었다. 마지막 3일 차의 부진하기는 했지만, 선수들은 '합을 맞춰가는 과정'을 강조했다. '플리케' 김성민 광동은 "이제는 광동의 시대"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다나와e스포츠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한 후 이번 시즌 광동에 새롭게 둥지를 튼 '살루트' 우제현은 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힘들게 우승한 만큼 너무 기쁘다. 무엇보다도, 새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펍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인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2024 PUBG WEEKLY SERIES, 이하 PWS) 페이즈1을 광동 프릭스의 우승으로 마쳤다.2024 PWS 페이즈1은 13개 프로 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국내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대회다. 앞서 지난 3월 23일부터 3주간 위클리 스테이지가 온라인으로 펼쳐졌고, 그랜드 파이널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 콜로세움에서 진행됐다.그 결과 총 117포인트를 획득한 광동 프릭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광동은 이번 우승으로 PWS 최다 우승 기록을 5회로 자체 경신했다.특히 광동은
데뷔 7년 만에 LCK 우승을 차지한 젠지e스포츠 '기인' 김기인이 아무도 이루지 못한 진기록을 수립했다. 우승부터 10위까지 전 순위를 경험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젠지e스포츠는 14일 올림픽경기장 KSPO 돔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을 3대 2로 승리하며 우승했다.지난 2017년 데뷔한 김기인은 결승전 MVP(FMVP)와 함께 7년 만에 LCK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서는 울음을 터트리기도. 지난 2017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승격팀 에버8 위너스에 입단한 김기인은 LCK 서머서 3승 15패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후 팀이 챌린저스 코리아로 강등되면서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
젠지e스포츠와 함께 LCK 최초 4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세운 '쵸비' 정지훈이 우승 비결로 포기하지 않는 끈질김을 꼽았다.젠지e스포츠(이하 젠지)는 14일 올림픽경기장 KSPO 돔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에서 T1과의 접전 끝에 3대 2로 격파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젠지와 '쵸비' 정지훈은 LCK 최초 4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쵸비' 정지훈은 "5세트 접전 끝에 이겨서 좋다. 상대가 강력했기에 풀 세트 접전으로 승리하게 돼 더욱 기쁘다"라며, "시즌 동안 고생한 선수단을 비롯한 감독, 코치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이날 '쵸비' 정지훈은 시종일관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이 결승전 픽의 이유에 대해 선수들의 의견이 십분 반영된 결정이라고 밝혔다.젠지e스포츠는 14일 올림픽경기장 KSPO 돔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에서 T1을 상대로 3대 2 접전 끝에 우승했다. 특히 '리헨즈' 손시우가 2세트 패한 애니를 5세트에서 다시 선택해 팀을 이끌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정수 감독은 5세트 애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룰루가 밴 당한 상황에서 '리헨즈' 손시우의 적극 추천이 있었다"라며, "그동안 밸류픽을 많이 해온 것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선수들이 원하는 챔피언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 애니를 골랐다"라고 설명했다. '리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팀을 가리는 LCK 서머 결승전이 경주에서 열린다. LCK는 14일 스프링 결승전이 끝난 뒤 영상을 통해 서머 결승전이 경상북도 경주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LCK 결승전이 경주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LCK는 2022년 서머 결승전을 강릉시에서 진행했다. 지난 해부터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서머 결승전 개최 도시 선정 계획을 공모했고 유치 의향서를 받았다. 작년에는 대전광역시가 선정됐는데 당시 유치 신청을 한 최종 후보 중에 경주시와 광주광역시가 있었다. LCK 서머 결승전 지역으로 경주시가 결정됐으나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작년 대전의 경우를 봤을 때 유력한 장소는 공간을 기준으로 경
2024 LCK 파이널 MVP로 선정된 '기인' 김기인이 데뷔 첫 LCK 우승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우승의 배경에는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젠지는 1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경기장 KSPO 돔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에서 T1을 상대로 3대 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젠지는 LCK 최초 4회 연속 우승했으며, '기인' 김기인은 데뷔 7년 만에 처음 LCK 우승에 성공했다.최초 LCK 우승 소감에 대해 '기인' 김기인은 "데뷔 이후 금방 결승전에 올랐기에, 이후에도 일찍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했다. 다만 기회가 잘 오질 않았고, 오늘 결승전이라는 자리를
광동 프릭스가 마지막 날 부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으로 등극했다.광동이 14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3일 차 경기에서 117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2일 차까지 100점을 추가하며 선두를 지켰던 광동은 마지막 3일 차에서 좀처럼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결국 다섯 경기 동안 단 17점 추가에 그쳤다. 하지만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우승을 차지했다.매치 11에서 광동은 빠르게 탈락했다. 경기 중반까지 차분하게 운영했지만, 자기장 서클 안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다인교전을 펼쳤다. '살루트' 우제현이 날카로운 샷으로 기절 로그를 띄우기
2024-04-14
T1 '페이커' 이상혁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T1은 14일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젠지에 2대3으로 패했다. T1은 1세트 젠지에 내줬지만 2,3세트를 연이어 가져왔다. 다만 이어진 4,5세트를 패하며, 2024 LCK 스프링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페이커' 이상혁은 "충분히 이길 수 있었기에 경기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얻어갔다는 점에서 좋은 경기였다. 큰 무대에서 많은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보인 것 같아 일부 만족스럽다"며,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다. 패배했지만 저력을 보여준 것 같다"고 결승전 패배에
젠지e스포츠 '기인' 김기인이 첫 우승과 함께 결승전 MVP에 선정됐다. 젠지e스포츠(이하 젠지)는 14일 올림픽경기장 KSPO 돔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을 3대 2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김기인은 이날 승리로 데뷔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17년 에버8 위너스서 데뷔한 김기인은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 kt 롤스터를 거쳐 올 시즌 앞두고 젠지e스포츠에 합류했다. 김기인은 지난해 LCK 서머서 정규시즌 17승 1패로 1위를 차지했으나 플레이오프서 T1에게 2대3으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김기인은 이날 승리로 LCK 우승부터 10위까지 모두 기록하는 진기록도 수립했다. KSPO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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