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t 롤스터 0대2 T1
1세트 kt 롤스터 패 vs 승 T1
2세트 kt 롤스터 패 vs 승 T1
T1이 kt 롤스터의 수원 홈스탠드 경기서 승리하며 3위로 올라섰다.
T1은 4일 오후 경기도 수원특례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CK 5주 차 홈스탠드 kt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T1은 시즌 6승 4패(+5)를 기록하며 농심 레드포스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작년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T1 홈스탠드 경기서 승리했던 kt는 홈 경기라고 할 수 있는 이날 경기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시즌 3승 7패(-7)를 기록하며 9위로 내려앉았다.
1세트 10분 탑 정글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 대패한 kt는 13분 전투서도 2킬을 내줬다. 전령을 획득한 T1은 17분 탑 정글서 벌어진 싸움서 '구마유시' 이민형의 루시안이 죽었지만 3킬을 쓸어 담았다.
kt는 21분 아타칸 근처서 '커즈'의 신짜오와 '케리아' 류민석의 브라움을 처치했다. 그리고 24분 '커즈' 문우찬의 비에고가 아타칸을 스틸했다. 바텀 전투서는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를 잡았다.
하지만 T1은 27분 정글 전투서 2킬을 기록했고 바론 버프를 둘렀다. 29분에는 kt의 비드와 바텀 억제기를 밀었다. 31분 미드 싸움서 에이스를 띄운 T1이 kt의 본진 건물을 밀어내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kt는 1세트 초반 바텀 다이브 때 '커즈' 문우찬의 세주아니가 '구마유시' 이민형의 애쉬를 잡았다. 13분 바텀 정글서도 '비디디' 곽보성의 흐웨인이 활약하며 3명을 정리했다.
16분 탑 강가서는 '비디디' 곽보성이 '케리아' 류민석의 레나타를 끊었다. 하반 아타칸을 획득한 kt는 23분 바텀 정글서 '오너' 문현준의 바이를 제압했다.
T1은 중반까지 밀렸지만 후반 뒷심을 발휘했다. T1은 26분 전령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3킬을 추가했다. 32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페이커' 이상혁의 빅토르가 2킬을 기록하는 등 에이스를 띄웠다.
결국 T1은 수비 병력이 없는 kt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수원=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