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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소닉붐 위대윤 코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대신 사과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임팀 프라임의 전 감독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팀 스베누 소닉붐을 이끌던 박외식 전 감독이 e스포츠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가운데, 스베누 소닉붐의 위대윤 코치가 SNS를 통해 팬들에게 대신 사과했다.

위대윤 코치는 19일 스베누 소닉붐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승부조작 사건으로 e스포츠 업계 전반에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다. 또한 스베누 LoL팀을 응원해주시는 국내외 팬들에게도 걱정을 끼쳐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위대윤 코치는 이번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이 없지만 스베누 소닉붐의 코칭스태프로서 팬들에게 대신 사과를 전한 것이다.

위 코치는 이어 "10명의 선수들은 4주간의 감독 부재에도 불구하고 문제없이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차기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신경 써주시는 스베누 황효진 대표님과 한국e스포츠협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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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소닉붐 위대윤 코치가 남긴 사과의 말.

스베누 소닉붐은 당분간 한국e스포츠협회의 도움을 받아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베누 황효진 대표도 "박외식 감독의 승부조작 연루 건은 충격이지만 LoL팀 선수들과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팀 후원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베누 선수들은 승부조작 소식이 전해진 19일에도 차분한 모습으로 예정된 개인방송 일정을 소화했다. 스베누는 오는 11월 KeSPA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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