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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굿보이스, 국내 첫 인비테이셔널서 승리! 지스타 간다

[배틀그라운드] 굿보이스, 국내 첫 인비테이셔널서 승리! 지스타 간다
'굿보이스'가 국내 첫 공식전에서 승리하며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티켓을 획득했다.

굿보이스는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아프리카TV 인비테이셔널 1일차 경기에서 1755점을 획득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2위는 1650점을 차지한 포엔트로였다.

굿보이스는 1라운드 1위를 차지했고, 2라운드 5위, 3라운드 3위, 4라운드 2위로 매 라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와 4라운드에선 10킬 이상을 획득하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 빠르게 유리한 고지 점한 굿보이스 승리
지오고폴 쪽으로 안전지대가 형성됐고, 다수의 스쿼드가 건물 안에서 자리를 잡았다. 3차 자기장까지 60명 넘게 생존한 상황. 이후 안전 지대가 건물이 없는 산악 지대로 형성되며 본격적인 전투가 일어났다.

굿보이스는 산악 지역을 확인하자마자 정상에 위치를 잡았고, '포엔트로'를 포함해 'X6 게이밍' 등이 능선에 자리를 잡았다. 그 중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한 포엔트로가 몇몇 스쿼드를 무너뜨리며 우위를 점했다.

유리한 고지를 점한 굿보이스는 '메르세데스_벤츠'의 활약을 앞세워 능선을 오르는 팀을 처치했다. 포엔트로는 '윤루트'와 '실프'를 앞세워 적극적으로 진입로를 확보했고, 조금씩 능선을 올라갔다.

안전지대는 산 정상으로 좁혀졌고, 굿보이스와 포엔트로의 맞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굿보이스는 전원 생존, 포엔트로는 '딩셉션'과 '윤루트'가 잡힌 상황. 수적 우위를 점한 굿보이스는 자기장의 운까지 따르며 1라운드 승리를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굿보이스는 총 10킬을 획득했고, 포엔트로는 12킬, 2위에 올랐다. 3위는 '크..도대채'에게 돌아갔다.

◆오늘만산다, 14킬로 1위 차지! 대이변!
2라운드 첫 킬은 '이너프' 팀의 '코리아_레드'가 가져갔다. 그리고 포엔트로, X6 게이밍이 한 스쿼드를 몰살시키며 기세를 끌어 올렸다. '위너스'는 보급 상자에서 AWM 등을 획득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안전 지대는 갓타와 들판 쪽에 형성됐다. 포엔트로는 갓타 지역에 매복했고, 굿보이스는 수로 지역에 자리를 잡아 사방을 경계했다. 이 과정에서 '메르세데스_벤츠'가 크게 활약했다.

26분까지 38명이 생존한 가운데 밀밭 지역으로 다수의 스쿼드가 모였다. 이 과정에서 1라운드 2위팀인 포엔트로가 전멸했고, 굿보이스의 핵심 전력 '메르세데스_벤츠'가 전사했다.

우승 후보 스쿼드가 여럿 잡힌 가운데 오른쪽 수로에 자리잡고 있던 '오늘만산다'가 안전 지대로 들어오는 팀을 제압하며 기세를 잡았다. 자기장이 줄어들수록 생존 인원이 급격하게 줄었고, 오늘만산다와 '언빌리버블', 굿보이스 등이 대치를 벌였다.

안전 지대에 안착한 오늘만산다는 전원 생존하며 우승의 기회를 잡았고, '주원'이 홀로 남은 '눈길'을 로드킬시키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2라운드에서 승리한 오늘만산다는 14킬을 쓸어 담았다. 2위 언빌리버블은 5킬, 3위 '환타와아이들'은 4킬을 획득했다. 1라운드에서 우승한 굿보이스는 5위를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굿보이스, 국내 첫 인비테이셔널서 승리! 지스타 간다
◆3라운드 크..도대채 승리! 포엔트로-굿보이스 상위권 유지
동쪽에 첫 번째 안전 지대가 잡혔고, 프리즌을 중심으로 원이 좁혀졌다. 몇몇 팀은 매복을 시작했고, 프리즌의 외곽 지역에서 크..도대채와 '팀 에버모어'가 대치했다. 대치가 이어졌고, 우측 해안가로 안전 지대가 옮겨졌다. 이동이 강제된 상황에서 크..도대채가 에버모어를 꺾고 안전 지대로 돌입했다.

밀타 파워로 원이 줄었고, '팀 제로'는 발전소 옥상에, 몇몇 팀은 건물 사이사이에 파고들어 대치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굿보이스가 '타워팰리스'의 활약으로 스쿼드 하나를 제압했고, 제로는 '킹조'의 저격으로 우위를 이어갔다.

네 다섯개의 스쿼드가 발전소를 둘러쌌다. 굿보이스는 '타워팰리스'의 수류탄 활용으로 킬을 추가해 나갔다. 포엔트로는 컨테이너 안에서 조용히 잠복하며 때를 기다렸다.

건물 뒤쪽에서 견제를 시작한 크..도대채는 '대휘'와 '블랙워크'의 활약으로 전투를 지속했다. 이어 포엔트로와의 맞대결을 남겨두며 마무리를 준비했다.

컨테이너를 둘러싼 교전에서 크..도대채의 '도라'가 우회 작전으로 '딩기즈칸'을 잡아내며 우위를 점했다. 크..도대채는 자기장 진영을 활용해 포엔트로를 몰살시키며 승리를 차지했다.

크..도대채는 3라운드에서 무려 16킬을 획득했다. 2위 포엔트로는 5킬, 3위 굿보이스는 7킬이었다.

◆4라운드, 포엔트로 우승! 최종 승자는?
포친키에서 '더 맨'과 맞붙은 위너스는 지붕에서 저격한 '미드고'와 '루나'의 활약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텐빅'과 대치한 굿보이스는 창고 속 상자 위에 올라가는 창조적인 위치를 확보한 '브렉넥'의 활약으로 3명을 잡아냈다. 이어 '메르세데스_벤츠'가 텐빅의 마지막 선수까지 잡아냈다.

안전 지대는 건물과 마을이 다수 포함된 중앙 지역으로 좁혀졌다. 자기장 외곽 지역에서 아이템을 다수 획득한 포엔트로는 '딩기스칸'이 잡히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주안코리아'의 활약으로 상황을 뒤집었다.

산악 지역애서 대규모 교전이 벌어졌고, 굿보이스가 '메르세데스_벤츠'와 '블렉넥'의 활약으로 킬을 획득했다. 3명이 생존해있는 포엔트로 또한 '실프'의 전천후 활약으로 점수를 획득했다.

우승 후보들이 마지막 안전 지대에 뭉쳤고, 포엔트로의 '윤루트', '주안코리아'와 굿보이스의 '메르세데스_벤츠'가 남았다. 그리고 포엔트로의 승리로 4라운드가 마무리됐다.

4라운드 1위를 차지한 포엔트로는 9킬, 2위 굿보이스는 13킬을 획득했다. 언빌리버블은 6킬로 4위를 차지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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