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종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며 "2018 시즌에 함께 할 팀을 찾는다"고 전했다.
2012년 아주부 블레이즈를 통해 데뷔한 이호종은 CJ 엔투스 블레이즈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중국 LGD 게이밍, 한국 롱주 게이밍을 거쳤고, 북미 LoL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7 스프링을 앞두고 임모털스에 합류했다.
임모털스에서 1년을 보낸 이호종은 "임모털스에서 가치 있는 경험을 했다"며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호종은 가장 최근 치른 북미 LCS 2017 서머에서 KDA 4.05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팀의 시즌 준우승,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이끌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