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 3일차 4강
▶LMS 올스타 1-0 동남아시아 올스타
1세트 LMS 승 < 소환사의협곡 > 동남아시아

LMS 올스타가 이즈리얼의 캐리력을 앞세워 선취점을 가져갔다.

LMS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NA LCS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 3일차 동남아시아 올스타와의 4강 1세트에서 이즈리얼을 플레이 한 원거리 딜러 'BeBe' 창보웨이를 앞세워 승리를 차지했다.

3분 정글러끼리 마주친 상황에서 LMS는 톱 라이너 'Ziz' 첸 이와 미드 라이너 'FoFo' 추준란의 빠른 합류로 첫 킬을 가져왔다. 8분엔 중단에서 'Patrick' 임진혁을 잡아내며 초반 우위를 점했다.

동남 아시아가 톱 라이너 'Ziv' 첸이를 잡아내자 LMS는 바텀 듀오에 힘을 실어줬다. 12분 포탑 다이브 공격을 설계한 것이다. LMS는 원거리 딜러 'BeBe' 창보웨이의 지속 공격을 앞세워 4대1 킬교환을 만들어냈다.

LMS는 화염의 드래곤을 내주고 협곡의 전령을 취하는 교환 방식으로 득점을 이어갔다. 이어 16분 협곡의 전령을 활용해 중단 1차 포탑을 철거했다.

아칼리를 활용한 스플릿 푸시, 라인 클리어 능력을 활용한 철벽 수비에 시간이 끌린 LMS는 21분 내셔 남작 진영으로 동남아시아를 끌어들였다. 이어 방어에 나선 동남아시아를 상대로 3킬을 거둬 들였고, 그대로 내셔 남작을 사냥해 격차를 벌렸다.

LMS는 성장 격차와 내셔 남작 버프를 앞세워 23분 중단 억제기 쭉 밀어냈다. 이어 상단으로 이동해 다시 한 번 3킬을 추가하며 마무리를 꾀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LMS는 그대로 중단에 파고들었고, 25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