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리퀴드, 북미 LCS 개막전서 TSM 완파

리퀴드 선수들이 개막전에서 TSM을 격파한 뒤 자축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생중계 화면 캡처).
리퀴드 선수들이 개막전에서 TSM을 격파한 뒤 자축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생중계 화면 캡처).
'Impact' 정언영, 'Doublelift' 일리앙 펭, 'Olleh' 김주성 등을 영입하면서 새롭게 진영을 갖춘 리퀴드가 '북미의 맹주' 솔로미드(이하 TSM)을 상대로 10킬 이상 격차를 벌리면서 대승을 거뒀다.

리퀴드는 21일(한국 시간)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8 스프링 개막전에서 TSM을 맞아 27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압승을 거뒀다.

갱플랭크, 그라가스, 말자하, 트리스타나, 타릭을 가져간 리퀴드는 8분에 상단으로 올라간 말자하가 나르에게 황천의 손아귀를 적중시켰고 갱플랭크가 계속 두드리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12분에 하단에서 2대2 싸움을 벌인 리퀴드는 타릭의 스턴이 들어가자 갱플랭크의 포탄 세례를 퍼부으면서 칼리스타의 체력을 빼놓았고 그라가스가 합류하면서 킬을 냈다. 공세를 이어간 리퀴드는 1차 포탑과 2차 포탑 사이에서 2킬을 추가하면서 기세를 탔다.

17분에 중앙 외곽 1차 포탑을 파괴하면서 공격을 시도한 리퀴드는 일리앙 펭의 트리스타나가 칼라스타를 잡아낸 뒤 'Impact' 정언영의 갱플랭크가 쉬바나와 알리스타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7대0까지 격차를 벌렸다.

22분에 'Pobelter' 유진 박의 말자하가 TSM의 3인 협공에 의해 잡혔지만 대세에 지장은 없었다. 24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한 리퀴드는 하단으로 몰아쳤고 억제기를 파괴한 뒤 계속 몰아쳐 킬 스코어 11대1로 TSM을 제압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