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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보스턴, 돌아온 '감수'의 활약으로 댈러스에 4대0 완승!

보스턴 업라이징. (사진=블리자드 제공)
보스턴 업라이징. (사진=블리자드 제공)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2
▶보스턴 업라이징 4대0 댈러스 퓨얼
1세트 보스턴 승 < 볼스카야인더스트리 > 댈러스
2세트 보스턴 승 < 리장타워 > 댈러스
3세트 보스턴 승 < 왕의길 > 댈러스
4세트 보스턴 승 < 감시기지지브롤터> 댈러스

오랜만에 출전한 '감수' 노영진이 경기를 지배했다.

보스턴 업라이징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2 댈러스 퓨얼과의 경기에서 윈스턴을 주로 플레이 한 노영진의 만점 활약으로 4대0 완승을 차지했다.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1세트가 진행됐다. 선공에 나선 보스턴은 트레이서가 후방에서 아나를 쫓아내는 사이 젠야타와 디바로 거점의 수비진을 밀어내며 1점을 챙겼다. B거점으로 향한 보스턴은 순식간에 댈러스의 본대를 녹여냈고, 손쉽게 2점을 쓸어 담았다.

수비로 전환한 보스턴은 위도우메이커를 기용해 변수를 꾀했으나 난전에서 힘을 쓰지 못하며 첫 번째 경유지를 내줬다. 하지만 B거점에서 겐지의 궁극기를 '감수' 노영진의 적극적인 마크로 흘려보내고, 역습에 성공하며 시간을 끌었다. 보스턴은 딜러진 싸움에서 연승했고, 끝내 수비에 성공했다.

2세트 전장은 '리장 타워'였고, 보스턴이 댈러스의 탱커진을 잡아내며 기세를 잡았다. 노영진이 솔져:76부터 루시우까지 모조리 처치해 점령율을 대거 쌓았다. 보스턴은 점령율 99%에서 거점을 한 차례 내줬으나 궁극기가 소진된 적을 천천히 밀어내며 탈환에 성공했다.

라운드 선취에 성공한 보스턴은 2라운드 댈러스에게 초반 거점을 내주며 손해를 봤다. 하지만 이후 파라의 궁극기를 무력화시키며 교전을 열었고, 수적 우위를 점하며 거점을 가져왔다. 보스턴은 다시 한 번 4킬을 쓸어 담았고 점령율을 뒤집었다. 이어 힘 차이로 댈러스를 꺾고 다시 한 번 거점을 탈환하며 2세트 승리를 확정 지었다.

보스턴은 3세트 '왕의 길'에서도 선공에 나섰다. 'Taimou' 티모 케투넨을 제압하며 전력 차이를 벌린 보스턴은 그대로 A거점을 가져왔다. 보스턴은 두 번째 경유지를 무리없이 통과했고, 파죽지세로 화물 운송에 성공했다. 보스턴의 기세는 수비 진영에서도 빛을 발했고, '완막'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보스턴이 3대0으로 앞선 상황. '감시기지: 지브롤터'에서 마지막 세트가 열렸다. 맥크리를 기용해 독특한 공격을 선보인 보스턴은 2점을 천천히 가져왔다. 종착지점 앞에선 시간이 꽤나 끌렸으나 보스턴의 우위엔 변화가 없었다.

2라운드 수비에 나선 보스턴은 딜러진의 탱커진을 집중적으로 처치하며 운송을 방해했다. 이어 빈 틈 없는 승리로 4대0 완승을 확정지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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