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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한화생명 만난 '소환'-'보노', kt 3연승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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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화생명e스포츠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소환' 김준영(왼쪽)과 '보노' 김기범.
kt 롤스터는 2020 시즌을 앞두고 리빌딩하는 과정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출신 선수들을 2명 영입했다. 톱 라이너 '소환' 김준영과 정글러 '보노' 김기범이다. 김준영은 2019 시즌 한화생명 소속을 활동할 당시 서머 막바지에 출전 기회를 자주 잡았고 김기범은 스프링과 서머 모두 70% 이상 출전하면서 주전으로 활동했다.

kt로 이적하면서 김준영과 김기범은 플래툰 시스템을 적용받고 있기는 하지만 많은 출전 기회를 잡고 있다. 김준영의 경우 중국 리그에서 활동하던 '레이' 전지원과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18세트 가운데 13세트나 기용될 만큼 코칭 스태프의 신임을 얻고 있다. '말랑' 김근성과 정글러 자리에서 경쟁하고 있는 김기범은 15세트에 출전하면서 다섯 배나 많이 나오고 있다.

kt가 시즌 개막과 함께 5연패를 당하는 과정에서 김준영과 김기범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면서 두 선수의 승률도 그리 높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난 23일 열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는 과정에서 김기범이 기여했고 26일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는 1세트에 전지원을 내세웠다가 패하자 김준영이 출전해 2, 3세트를 가져오면서 kt는 2연승을 기록했다.

29일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4주 4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김준영과 김기범은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 치른 경기에서 페이스가 좋았고 친정팀과의 대결이기에 선수들의 호승심도 최대치에 달해 있기 때문이다.

한화생명과의 경기는 kt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3연승을 달리는 kt는 1라운드를 긍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시작부터 5연패를 당했기에 승률 5할로 1라운드를 마칠 수는 없겠지만 연승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2라운드에서 반전을 도모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승과 패를 오가는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팀 개막전에서 T1을 꺾으면서 파란을 일으켰지만 아프리카 프릭스와 드래곤X에게 연패를 당했고 샌드박스 게이밍을 잡아낸 이후에는 젠지 e스포츠에게 패했다. 그리핀을 꺾은 뒤에는 담원 게이밍에게 패하면서 3승4패로 6위에 랭크되어 있다. 현재 순위로 보면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팀은 한화생명을 모두 잡아냈고 하위권에 있는 팀들은 패하면서 한화생명은 상위권 판독기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kt가 한화생명을 잡아낸다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자극제를 얻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김준영과 김기범이 친정팀인 한화생명을 잡아내는 주역이 될 수 있을지 29일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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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1 10승2패 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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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t 6승5패 0(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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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곽보성 젠지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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