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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리퀴드, 14승으로 서머 정규 1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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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2020 서머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은 리퀴드 선수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퀴드가 최하위인 임모털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14승 고지를 선점, 서머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리퀴드는 9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20 서머 9주 2일차에서 임모털스(이하 IMT)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14승3패가 된 리퀴드는 2위권과 두 경기 차이를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정규 시즌 1위를 지켜냈다.

리퀴드는 오른, 볼리베어, 아칼리, 애쉬, 쓰레쉬를 가져갔고 IMT는 사이온, 올라프, 아지르, 케이틀린, 모르가나를 조합했다.

1분에 하단에서 2대2 싸움을 벌인 리퀴드는 '코어장전' 조용인의 쓰레쉬가 IMT의 케이틀린과 모르가나 사이로 파고 들어 사슬 채찍을 맞히면서 케이틀린을 잡아냈다. IMT가 4분에 상단으로 3명을 동원했고 아지르의 황제의 진영에 의해 볼리베어가 잡히면서 1대1을 허용한 리퀴드는 포탑을 연달아 내주면서 골드 획득량에서 뒤처졌다.

16분에 전령 지역 전투에서 사이온의 멈출 수 없는 맹공에 의해 오른과 애쉬가 공중에 뜨면서 올라프에게 2킬을 헌납한 리퀴드는 24분에 드래곤 전투에서 사이온과 모르가나를 끊어낸 뒤 내셔 남작까지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29분에 정면에서 애쉬가 화살을 계속 쏘면서 시선을 끄는 사이 옆에서 치고 들어온 아칼리가 올라프를 잡아낸 리퀴드는 네 번째 드래곤을 가져가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32분에 실수로 인해 오른과 애수가 잡히며 추격을 허용했던 리퀴드는 35분에 중앙 전투를 벌여 사이온과 모르가나, 케이틀린을 끊어내며 주도권을 다시 가져왔다.

43분에 두 번째 장로 드래곤을 가져간 리퀴드는 아칼리와 애쉬의 화력을 앞세워 4명을 잡아냈고 넥서스까지 밀어내면서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8개 팀이 포스트 시즌을 치르는 LCS는 8위 한 자리를 놓고 디그니타스와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디그니타스는 5승13패로 정규 시즌 모든 경기를 마쳤고 카운터 로직 게이밍은 클라우드 나인과의 마지막 경기를 내일 치른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 시즌에 오르는 8개 팀이 모두 가려진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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